퍼스널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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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나의 강의 스토리/트레이너교육

by 뉴로트레이너 모토컨트롤 강박사 2017. 10.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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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질문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으로 번호를 알게 되어서 이렇게 진로 질문 드립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조아짐을 운영중인 트레이너 강태성입니다.

주로 대전체형교정,골반교정, 자세교정

일상생활습관 교육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디스크 각종 통증을 동반한 기능저하를

운동과 스트레칭 근막이완을 통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의 한 여대를 졸업했고 전공은 경영학과 심리학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직업을 갖고자 최근까지 심리학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개인적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고 지금은 운동에 특출난 것은 아니지만 운동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을 하면서 몸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 재밌고

마음을 다루는 일보다 마음과 관련이 깊은 몸을 더 다루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이 생겼습니다.

 

-> 아주 훌룡한 고민입니다. 이 직업을 초이스 한다는 의미에서 기쁘네요

 

 

저 역시 심리학에 매우 관심이 많은터라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른자세가 바른 인성과 맑은정신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학생들에게도 많이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멘탈도 강해지고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건강한 바디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냥 체력이 아니고 바른 신체 정렬을 가지고 있어야 함입니다.

뇌에서 잘못된 패턴을 올바르게 인지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뇌를 컨드롤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관심 같고 찾아보고 적용해 보고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 과정이지만 반복교육을 통해 인지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막연히 트레이닝만으로도 접근할 수 없는 분야기에 신중하고 진중하게 본답니다.

 

 

 

제 질문은..

- 운동 의학적 지식을 가지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고 개선해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제가 어떤식으로 경력을 쌓아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비전공인 저로서도 고민이 많이 했던 부분입니다

 

 

저도 무역학과 출신이라 뒤 늦게 운동생리학으로 갈아타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했지만 아직도 어려운 학문이라 계속해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배워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교육비도 많이 들겠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이니 대출을 받아서라도 하셔야 합니다.

투자 없이는 많이 돌아 가시게 될것입니다.

현재 운동생리학 석사과정중이신가요? 그렇다면 학교에서 배우는 생리학적 지식에 대해서

교수님과 이야기 할 정도로 많은 배움을 배우시구요. 그러다 보면 교수님께서 다양한 기회와 길을 열어 주실수도 있습니다. 지도 교수님을 잘 만나는 것도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생리학을 접하면 자연스레 영양학도 보게 되실것이고 신경 해부학과 해부 생리학, 근육학, 기능해부학 접하셔야 합니다. 지금 빠져 계시는 트레이닝 방법론에 대한부분도 절대 놓고 갈순 없구요

소도구 다루는 방법들, 기능재활운동, 마사지, 스트레칭등 접할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요가와 필라테스도 꼭 함께 배우시길 권해 드립니다.

 

요가 치유 명상 배우시구요

브레인트레이닝과정도 있으니 찾아보시고 접해보세요

 

 

학부때 체육 관련 전공을 배우지 않았기에, 지식적으로 배워야할 것이 많다고 느껴지고 또한 저도 공부를 깊게 할 수 있다면 깊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생리학 석사를 공부하면서 스스로 트레이너로서 가져야할 능력을 다지고 자격증을 준비해서 졸업 후 일을 시작하는 것은 어떤지 전문가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 대학원 과정중이 공부라는 목표가 생겼고 졸업후 현장에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시간이 허락이 된다고 하면 짧게라도 배움이 있는 재활운동 전문 센타라든가

트레이닝 센타를 찾아서 인턴과정이나 교육과정이 있다면 배워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촉진도 해보고 트레이닝을 시켜봐야 더욱더 많이 접할 수 있을것입니다.

 

책과 그림만으로 논문만으로는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처럼 하다보면 기회가 많이 찾아오게 될 것이고

다양한 교육들을 접할 수 있어서 그중에서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 색깔을 찾아서

진중하게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

 

싸이가 성공하는 이유는 미쳤기 때문이죠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분야에 내가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미친 듯이 파고 들고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여러 교육을 들어보세요 그리고 나만에 색깔을 찾아서 그분야 올인해보세요

 

 

저는 대전에 있지만 기회가 되면 제 교육을 들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년 과정이라 힘들겠지만 (저는 최소한의 과정이라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아울러 이런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면 이 트레이너 처럼 되고 싶다면

그 트레이너를 롤 모델로 삼아서 똑같이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전화를 해봐서 내가 이러이러한데 혹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느냐

물어 보시구요

 

거절할 분들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당당히 수업료 내고 열심히 배워보세요

 

저도 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전해 드렸네요

정답은 없습니다

 

요약 하자면 미치세요

미친 듯이 파고드세요~~

 

길이 보입니다.

 

질문이 길고 정리가 잘 안됐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현실적이지 못한 고민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직접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추가하자면 우리의 영역을 트레이닝을 잘하고 고객의 문제를 움직임을 통해 개선을 하고 기능회복을 통해 일상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고

선수들은 기능향상을 도모해 성적을 잘 나오도록 도와주면 되는데

치료가 아니고 치유이고 재활이기 보다는 기능회복에 우선을 둬야 함인데

말 자체가 비슷비슷해서 그냥 치료의 영역과 트레이닝영역에 중간단계인 듯 합니다

 

의사처럼 진단 확진을 하면 안되고 치료가 아님을 명심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더욱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한번 찾아오세요^^

 

카톡 bbmcpt

 

대전 조아짐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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