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T 뉴로트레이닝 특강 후기|올라운더에듀랩에서 진행한 강태성 박사 현장 강의

NRT 뉴로트레이닝 특강 후기|올라운더에듀랩에서 진행한 강태성 박사 현장 강의
안녕하세요.
NRT 강태성 박사입니다.

이번에는 서울 올라운더에듀랩에 방문해 ㅡ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NRT 뉴로트레이닝 특강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이번 NRT 특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단순히 시각, 전정, 고유수용감각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 몇 가지 뉴로트레이닝 테크닉을 알려드리고 “이 동작을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끝나는 강의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고객을 평가하면서
무엇을 먼저 확인하는지,
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평가 결과에 따라 어떤 자극과 움직임을 선택하는지
그 사고과정을 최대한 현장 중심으로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NRT 뉴로트레이닝은 무엇을 보는가?
근골격계 통증이 있다고 해서ㅜ항상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 자체가 문제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깨가 불편한 고객에게ㅜ어깨만 평가하고 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 시각 기능
- 전정계
- 고유수용감각
- 균형
- 뇌와 움직임의 연결
- 좌우 신체 반응
- 움직임 전략
등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NRT 뉴로트레이닝을 바라보는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을 하나의 관절이나 근육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뇌와 감각 그리고 움직임이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것입니다.
시각·전정·고유수용감각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
최근에는 뉴로트레이닝에 관심을 갖는 선생님들이 많아지면서 시각, 전정계, 고유수용감각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것과 그 지식을 실제 고객에게 적용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이 고객에게 VOR을 해야 하는가?”
“사케이드가 필요한가?”
“고유수용감각 입력을 먼저 줄 것인가?”
“균형 문제가 시각 때문인지, 전정계 때문인지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드릴을 적용한 후 무엇을 다시 평가해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ㅜ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NRT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 올라운더에듀랩 NRT 특강에서는 테크닉 자체보다 평가 → 적용 → 재평가의 흐름을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기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만 보고,
어깨가 아프다고 어깨만 보고,
무릎이 아프다고 무릎만 보는 접근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현장에서 자주 만나게 됩니다.
분명 근력도 좋아졌고 관절가동범위도 좋아졌는데 통증이나 움직임의 불편함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한 번쯤 질문을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디가 아픈가?”가 아니라 “이 사람의 신경계는 지금 움직임을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가?”
NRT에서는 이 질문에서 평가를 시작합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전정 정보,
관절과 근육에서 올라오는 고유수용감각 정보가
뇌에서 어떻게 통합되고 움직임으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자극을 적용한 뒤 다시 움직임과 통증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이번 NRT 특강에서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것

제가 이번 강의에서 선생님들께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특정한 운동 몇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1. 평가 없이 드릴부터 적용하지 않는다
좋다고 알려진 운동이라고 해서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평가하고 고객의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자극을 적용하면 반드시 재평가한다
NRT에서 중요한 것은 운동을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자극 이후 고객의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가입니다.
관절가동범위가 좋아졌는지,
통증이 감소했는지,
균형이 좋아졌는지,
근력이나 움직임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뇌와 몸을 따로 생각하지 않는다
시각, 전정, 고유수용감각과 근골격계는 서로 완전히 떨어져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가 현장에서 보고 있는 것은 하나의 사람, 하나의 신경계, 하나의 움직임입니다.
논문과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는 NRT
물론 근거와 이론은 중요합니다.
왜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경해부학과 운동생리학적 배경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강의를 할 때 논문 내용만 전달하는 강의보다는
“그래서 실제 고객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여기까지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올라운더에듀랩 강의에서도
제가 오랜 기간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면서 경험했던 사례와 평가 방법, 적용 방법, 실패했던 경험과 수정했던 과정까지
가능한 많이 공유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NRT는 논문과 임상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와 임상 경험을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오늘 강의에 제가 참고한 논문입니다.
참고하기 좋게 시각·전정·고유수용감각 관련 논문 리스트로 정리하면 아래처럼 보시면 됩니다.
1. Peterka RJ. (2002)
Sensorimotor Integration in Human Postural Control
Journal of Neurophysiology
핵심: 시각·전정·체성감각 정보를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가중해서 사용하는 Sensory Reweighting 개념.
강의 활용: “균형은 시각, 전정, 고유수용감각의 단순 합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비중이 달라진다.”
2. Horak FB. (2006)
Postural Orientation and Equilibrium: What Do We Need to Know About Neural Control of Balance to Prevent Falls?
Age and Ageing
핵심: 균형은 하나의 반사가 아니라 시각·전정·체성감각·운동출력이 통합된 복합 신경조절 시스템.
강의 활용: “좋은 균형은 근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통합과 자세전략의 결과다.”
3. Cullen KE. (2012)
The Vestibular System: Multimodal Integration and Encoding of Self-Motion for Motor Control
Trends in Neurosciences
핵심: 전정계는 단순한 균형기관이 아니라 시각·고유수용감각·운동명령과 통합해 self-motion을 계산.
강의 활용: “전정계는 내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뇌가 계산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4. Sparks DL. (2002)
The Brainstem Control of Saccadic Eye Movements
Nature Reviews Neuroscience
핵심: Saccade는 상구, 뇌간 안구운동 네트워크 등을 통해 조절됨.
강의 활용: “사카드는 단순한 눈 운동이 아니라 중뇌·뇌간 운동 네트워크와 연결된 빠른 시선 전환이다.”
5. Gandhi NJ, Katnani HA. (2011)
Motor Functions of the Superior Colliculus
Annual Review of Neuroscience
핵심: Superior colliculus는 눈뿐 아니라 머리와 몸의 orienting movement에도 관여.
강의 활용: “상구는 눈만 움직이는 곳이 아니라 눈-머리-몸 방향전환을 통합한다.”
6. Corneil BD, Olivier E, Munoz DP. (2002)
Superior colliculus stimulation과 neck muscle activity 관련 연구
핵심: 상구 자극이 경부 근육 활성 변화와 연결됨.
강의 활용: “시각 방향전환 네트워크와 목 근육은 신경학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주로 동물실험 기반이므로 사람에게 그대로 확대해 설명하는 것은 주의.
7. Hall CD et al. (2022)
Vestibular Rehabilitation for Peripheral Vestibular Hypofunction: An Updat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Journal of Neurologic Physical Therapy
핵심: VOR/gaze stabilization exercise는 말초성 전정기능저하에서 중요한 전정재활 방법.
강의 활용: “VOR 훈련은 시선 안정화와 전정계 적응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8. Smooth Pursuit / Eye Movement–Postural Control 관련 연구
핵심: 눈 움직임의 종류에 따라 자세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모든 시각 드릴이 무조건 균형을 향상시키는 것은 아님.
강의 활용: “시각 드릴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실시 후 균형·ROM·통증 등을 재평가해야 한다.”
강의용으로 가장 중요한 3편만 추리면
Peterka 2002 → Horak 2006 → Cullen 2012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현재 사용하는 Romberg, Saccade, Smooth Pursuit, VOR, 시각-전정-고유수용감각 통합의 전체 이론적 뼈대를 잡기에 가장 좋은 논문들입니다.
운동을 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능력

트레이너나 재활 전문가라면 운동을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반응을 읽는 능력입니다.
같은 운동도 누구에게는 도움이 되고 누구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가하고 → 자극하고 → 다시 평가하고 → 수정하는 것.
이 과정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결국 NRT 뉴로트레이닝의 핵심은 화려한 테크닉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지금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올라운더에듀랩 NRT 뉴로트레이닝 특강을 마치며

이번 올라운더에듀 NRT 뉴로트레이닝 특강은 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순한 테크닉 강의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과 평가의 방향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NRT를 통해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특별한 운동 하나가 아닙니다.
통증이 있는 곳만 바라보지 않고 시각·전정·고유수용감각 그리고 뇌와 움직임을 연결해서
고객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앞으로도 강태성 박사의 NRT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근거 + 임상 + 평가 + 실제 적용
이 네 가지가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올라운더에듀 관계자분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NRT · Neuro Rehabilitation Training
시각 · 전정 · 고유수용감각 · 뇌 · 움직임 ,근골격계 통증과 움직임을 신경계 관점에서 평가하고 접근합니다.
이렇게 보는건 단점이 있어서 저는 여기에 인간의 11개 시스템은 물론이고 내장기관점와 구조적관점
화학적관점 영양학적 관점, 기능의학적 관점, 심리사회인지관점, 에너지적 관점까지 접근하고 있어서
뉴로트레이닝이라고 하는 교육보다 좀더 포괄적으로 인체를 보는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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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수용감각
강의 후기를 봐주세요^^






후기가 워낙 길어서 좀더 확대를 해 보았습니다.
올라운더 장박사님이 직접 적어주신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