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 은퇴설계자를 위한 통증 조절 운동법(기획특강)
인간이 왜 아프게 되는걸까?
1.노화와 세포의 한계
인간의 세포는 수명이 있으며, 복제 오류와 노화로 인해 언젠가는 기능이 떨어지고 질병이 발생함.
이는 생물학적으로 예정된 쇠퇴 과정이며, 어떤 치료로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음
2. 진화의 부산물
고통과 질병은 진화적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부작용일 수 있음.
예: 통증은 생존을 위한 경고 시스템이지만, 만성 통증은 과도한 시스템 반응
통증은 신경계가 "위험"을 감지하고 뇌가 그것을 ‘고통’으로 인식하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즉, 아픔은 감각 + 해석 + 감정 + 기억이 결합된 뇌의 경험입니다.
예: 암은 세포 증식이라는 유익한 능력의 오작동 결과
3. 환경과 문명의 변화
인간의 생활 환경은 과거와 매우 달라졌지만, 신체는 그 변화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함
좌식 생활 → 허리, 목 통증
정제된 식품 → 대사질환 (당뇨, 비만)
디지털 스트레스 → 우울, 불면, 불안
즉, 문명의 발전이 건강에 독이 되기도 함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과일 열매가 열리지 않고 추워졌다. 그래서 이동 해야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인간이 4족 보행은 힘들다. 그래서 2발로 직립보행이 시작하고 빙하기로 가면서 나무가 없어지니 먹을게 없으니 땅을 파서 풀을 먹기 시작한다
수렵과 채집을 시작했고 하루종일 씹게 된다. 소화가 더디 되고 이렇게는 안되 겠다 싶어서 도구를 사용해 채소를 으깨서 먹게 되었다.
이렇게 진화하고 내삶의 터전이 사라지면서 이동 생활을 하게 되었다. 2발로 걷게 되는 순간 인간은 하루 대략 15km 가게 되었다
이동거리와 속도가 빨라지고 수렵기술, 채집기술, 도구 사용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angular gyrus)
이때 부터 고기를 먹으면 든든하고 채소 먹으때 보다 에너지 열량이 높게 되서 한번에 풀을 많이 안먹어도 되는구나 알게 되었다. 이때 부터 사냥을 하게 된다. 사냥을 하면서도 햇빛을 이용하게 된다
인간은 직립보행 하면서 햇빛을 머리로만 받는다.
동물들은 털로 뒤덮여 있어서 매우 덥다. 그래서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잔다
인간이 이걸 이용해 낮에 자는 동물을 깨워 도망가게 해서 햇빛에 탈진하게 만들어서 사냥을 하게 된다.
햇빛이 있기에 가능했고 이런 생활로 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런 인간의 본능적인 움직임 체계는 어디서 부터 왔는가? 바로 인류의 조상으로 부터 학습된것으로 본다.
인간이 움직이고 달려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
종의 진화와 문화적 진화 때문이라고 본다.
인간의 아킬레스건이 두껍고 질기다. 이유인즉 탄성을 이용하기 위함. 유인원에 비해 보폭이 길다. 다리 길이가 길다.
골반은 옆으로 직사각형이라 한발로 중심잡기 좋다.
손을 사용해서 도구를 사용해 뇌가 발달되고 문명사회가 발전했다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이미 직립보행을 했을때는 뇌의 크기는 작거나 비슷한 종족이 있었다고 한다.
직립보행을 하다보면 머리가 떨어지면 안되니 반고리관(귀의 기능)이 발달된 종은 살아남고 발달되지 않은 종족은 사멸 되었다고 한다.
이 반고리관은 시각(눈)하고 연결이 되어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지각과 인지기능에서 반드시 사용 되는 기능이다.
먹이감을 보고 깊이판단, 거리 조절, 창을 던지거나 할때 힘, 속도, 방향, 본능적으로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때 부터 시각기능이 발달되면서 두뇌가 더 발달된 것이다.
직립 보행을 하면서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소뇌의 크기가 많이 커지게 된다.
생존을 위한 직립보행이였고 자연의 선택과 인간의 진화 과정인것 같다.
인간은 왜 걷고 뛸수 밖에 없는가?
종의 특징대로 살아가야 하는데 이걸 못해서 아프게 된것이다.
즉, 현대화된 문화속에서 움직임 제약을 하고 식습관으로 인한 문제들이 자세적 체형적 문제로 야기되고 통증으로 발현시키는 형국이다.
발의 발달은 눈에서 나타난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움직임을 유발하는것이 시각이다.
움직이고자 하면 무엇부터 움직일까?
보행의 자동화 과정은 자세 반사 및 머리-눈 조정과 관련이 있으며,이는 뇌간에서 피질척수로로 알수 있다.
인간의 몸을 자동차로 비유해보면 발은 바퀴이고 눈은 운전대라고 생각해 보자.
발이나 바퀴가 헤지거나 타이어 바람이 빠졌거나 얼라이먼트가 안맞거나 하면 결국 자동차는 고장이 나거나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인간의 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신발이 한쪽이 달거나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한쪽 어깨나 한쪽 엉덩이가 항상 더 낮아지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런 부분적 불균형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한 골반 비대칭으
로 인한 내장기의 불균형 , 얼굴 비대칭, 턱관절 문제까지 나타나고 통증이란 out으로 나오게 된다.
발의 무게 분포는 뇌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내가 어느 공간에 있으며 발 피부 감각수용체과 고유수용감각들은 척추내재근육에 연
결되어 중력을 효율적으로 맞서 싸울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잘 걸어야 하고 잘 뛰어야 한다는것이다
시각, 전정계를 이용한다고 다 되는것이 아니고 구조적문제, 화학적 문제, 심리적인 문제, 에너지적인 문제를
11개 시스템가 함께 보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것이다.
눈과 발은 항시 같이 세팅이 되어있기에 신체의 발은 매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할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것이다.
청기, 백기 게임을 통해 좌뇌 우뇌 활성화를 하기도 한다.
모처럼 즐겁게 강의를 했고 33도 날씨시만 이분들에 노트 필기하는 모습은 우리 운동지도자들 보다
더 꼼꼼하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무료강의지만 이 가치는 배운사람많이 알수가 있다
재능기부 뉴로트레이닝 강의는 현재 모토컨트롤아카데미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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